374. 에누마 엘리쉬, 천지창조의 대서사시 _  2010.5.16  / 조회 4823
머리 위의 하늘마저 이름이 없었을 때,  그 아래의 대지도 그 이름이 잉태되지 않았을 때,  태초의 아버지인 압수(Apsû)와  어머니 카오스인 티아마트(Tiamat)가  자신들의 물을 내어 한곳에 섞었으니, ...
373. 어린 童子(동자)의 소원 _  2010.5.14  / 조회 4184
어린 동자가 자신의 바람을 간절한 소리에 실어 말했다.  “원하건대 ‘벗어남’으로 들어가는 門(문)을 열어주십시오, 모든 헛된 것들을 영원히 떨쳐버리고 싶습니다.”  동자의 소원은 經文(경문)에 이렇게 적혀져 있다, 원개해탈문(願開解脫門), 원리제전도(遠離諸顚倒).  그러자 이미 벗어나 自在(자�...
372. 방황의 이유는 무엇이었나? _  2010.5.13  / 조회 4727
어떤 이유에서 그토록 먼 길을 방황해야 했던 것일까  돌이켜보면 삶은 하나의 實驗(실험)이었다.  어렸을 때 머리를 쓰다듬으며 들려주시던 한결같은 말씀들이 기억난다, 다음에 크면 좋은 사람 만나서 아들 딸 낳고 오순도순 잘 살아야 한다. 그러나 머리가 커져가면서 나는 그 말씀들이 싫었던 것 같다. 너...
371. 올해의 영화 포스터 상 후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_  2010.5.12  / 조회 3636
일 때문에 강변역 테크노마트 빌딩을 갔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섰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보니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포스터였다.  캬-하고 감탄했다. 쥑인다! 짱이다!  다양한 그레이로 처리된 배경에 약간의 칼러들이 묻어나는 포스터, 제목 글자들이  마치 칼로 허�...
370. 내 삶의 일기장과도 같은 영화 이야기 _  2010.5.12  / 조회 3694
마이 페어 레이디, 원래는 뮤지컬, 그리고 영화로도 큰 흥행을 했다.  청초 미인 ‘오드리 햅번’이 출연한 영화는 보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검색해보니 1964 년 영화였다. 국내에서도 뮤지컬로 공연되기도 했다.    나중에 나는 이 영화가 영국의 ‘버나드 쇼’가 쓴 ‘피그말리온’이라는 희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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