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현실은 亂麻(난마)와 같아서... _  2009.10.23  / 조회 4187
아침 시간, 사무실에 나와 파이낸셜 타임즈를 읽다보니 아주 오랜만에 만나게 된 어휘가 있었다.  Overdeveloped Economy, ‘과도개발경제’라 하겠다.  인터넷으로 과도개발경제와 과다개발경제, 두 가지를 모두 넣고 검색해 봐도 없는 것을 보니 아직은 소수의 사람만이 알고 있는 개념일 것이다.  이 ...
199. 남자의 패션과 스타일에 대해 _  2009.10.22  / 조회 4638
먼저 수염에 관한 얘기부터 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남자가 수염을 멋지게 기르면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우두머리란 뜻이다. 이런 관념은 세계적으로 거의 비슷하다.  일본의 경우, 기를 처지가 아닌 자가 수염을 기르면 ‘도라이’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바둑기사 조치훈 씨를 보면 수염...
198. 運命(운명)은 마치 꿈속의 미로와도 같으니... _  2009.10.21  / 조회 5883
어떤 모임에서 어떤 일을 하기로 했다고 가정하자. 모두들 일단 동의했지만 그 개개인의 속내를 보면 이럴 수 있다. 실로 다양하다.  1. 뭐든지 밀어붙이면 된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2. 남들이 어렵다 보지만 나만은 된다고 보는 사람이 있다.  3. 밀어붙이긴 하지만 내심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197. 상강, 소풍농월의 때를 맞아 _  2009.10.20  / 조회 4363
갑자기 기온이 내리고 있다, 이번 금요일로서 무서리 내린다는 霜降(상강)이다.  서리란 지표면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지상의 풀이나 나뭇가지에 얼어붙은 것이다. 서리는 순수 우리말로서 ‘김이 서리다’처럼 움직씨로도 쓴다.  상강 무렵이면 벼 베기가 마무리되니 가을 들판의 황금빛은 사...
196. 행복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_  2009.10.20  / 조회 3979
강원도를 다녀와 피곤이 가시질 않았다. 거의 점심 무렵 사무실로 나왔고, 이 글을 쓴다.    사무실로 나오는 길목에 고속도로 옆 제방도로를 지나게 된다. 잘 조경된 산책로를 한 쌍의 노부부가 걸어가고 있었다.  등산모를 쓴 백발의 할아버지와 그 조금 뒤편에 할아버지의 손목을 잡고 또 한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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