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 바라다 보이는 장소 _  2010.6.14  / 조회 3898
젊은 날 사진을 한창 찍고 다니다가 배우게 된 것이 하나 있다.  카메라를 들고 좋은 경치를 찾아 산과 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문득 기막힌 경치, 좋은 컷(cut)을 얻을 수 있는 풍경과 만나게 된다. 물론 그 장소에서 셔터를 누르게 된다.  그런 다음에 그 좋은 경치를 향해 좀 더 다가서게 되는 것은 당연한 마�...
393. 음양오행과 지구의 歲差(세차)운동 _  2010.6.13  / 조회 6320
힘차게 돌던 팽이가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 회전축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면 팽이는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다가 이윽고 멈추게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과의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 때문에 멈춰서는 법은 없지만, 지구의 자전축은 부단히 움직이고 있으니 이를 歲差(세차)운동이라 한다.  ...
392. 세계 경제의 침체가 시작되고 있다 _  2010.6.11  / 조회 5851
최근 알게 된 재미난 사실이 하나 있다. 2007 년 미국 금융공황의 시발점이 된 ‘서브 프라임 모기지 론’은 그 법률이 1977 년에 통과되었다는 사실이다.  60 년의 절반인 30 년은 사물의 흐름이 반전되는 시점이니, 서브 프라임 론은 제도 마련 후 30 년 만에 반전 정도가 아니라 아주 제대로 사고 한 번 친 셈이다...
391. 부은 목으로 책방을 다녀 오다 _  2010.6.10  / 조회 3969
더운 날에 목감기로 고생 중이다. 감기는 나간 모양인데 부은 목은 좀처럼 가실 줄을 모르니, 생각다 못해 니코틴 패치란 것을 팔에 붙였다. 목이 나을 때까지라도 담배를 멀리해 볼 생각에서  어제 저녁 무렵에 붙였는데 밤새 한 대도 피우지 않았다. 입안과 목이 개운해지니 좋긴 하다. 점심을 먹고 나니 손도 근질...
390. 택시 이야기 (생활 이야기 시리즈 #2) _  2010.6.9  / 조회 4297
늦은 밤 귀가시간 택시를 탄다. 행선지를 말해도 대답도 없이 그냥 운전하는 택시 기사가 대충 열에 둘은 된다.    지치고 영업마저 시원치 않아 대답할 힘도 없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택시 드라이버들은 살아오는 과정에서 성공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다. 오랜 경험에서 얻은 결론이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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