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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 죽음에 대한 충동 _ 2010.3.30 / 조회 5717 | ||
| 스스로가 스스로를 살해하는 끔직한 일이 自殺(자살)이다. 생명체의 최우선 목표는 ‘살아가는 것’, 바로 being 이다. 따라서 생명체의 유전자 속에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로직, logic이 없다고 보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그러나 자살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런 우리의 일반적인 믿음에 상당한 회의를 안겨준다... | ||
| 336. 독일이란 나라에 대해 (1) _ 2010.3.29 / 조회 8282 | ||
| 독일이야말로 이해가 깊어갈수록 더욱 더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나라가 아닌가 한다. 중국 사람들이 ‘deutschland’의 앞부분 ‘도이치’를 音譯(음역)해서 獨逸(독일)이라 했는데, 그 뜻이 ‘홀로 빼어나다’이니 상당히 잘 예우해 준 셈이다. 도이치는 독일 옛말로 ‘사람’을 뜻한다. 'German\... | ||
| 335. 미국 중산층의 소득과 지출 _ 2010.3.28 / 조회 9178 | ||
| 경제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의 중산층 가정에 대한 글이 미국 야후에 올라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중산층 평균의 소득과 지출 상황에 대한 것이다. 참고로 1 달러는 원화로 환산하면 1140 원 정도. 하지만 미국 내에서의 실질적인 돈가치는 그 절반 정도인 600 원 정도라 보면 상당히 정확하다. �... | ||
| 334. 2010 년 춘분에 나타난 兆朕(조짐)들 _ 2010.3.26 / 조회 6757 | ||
| 지난 일요일이 春分(춘분)이었다. 춘분으로부터 낮이 밤보다 길어지고, 아울러 한 해를 가늠할 수 있는 빛들이 우리의 시야에 희미하게 비쳐든다. 올해의 일들이 연하게나마 윤곽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로서 금년의 일들을 미리 점쳐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둘러보니 아니나 다를까 국내외적으로 굵직한 일�... | ||
| 333. 횡설 그리고 수설 _ 2010.3.24 / 조회 4919 | ||
| 한 독자의 메일로 촉발된 생각들이 제법 오래 이어지고 있다. 어제 올린 三才論(삼재론)을 다시 읽어보니 간결한 맛이 없다. 글의 論旨(논지)라도 그런대로 전달이 되었다면 다행이다. 간결하게 정리가 되지 않은 이유가 있다. 쓰는 도중에 더 많은 새로운 생각들이 연이어 꼬리를 무는 바람에 대충 끊고 마무리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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