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 변덕스런 봄 날씨, 一味(일미) 또는 逸味(일미) _  2010.3.5  / 조회 4118
봄이다. 약간 쌀쌀한 공기, 흐린 하늘 아래 희부연 대기가 도심을 감싸고 있지만, 분명 봄날이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 어떤 생각  만일 우리가 지금 겨울 지나 봄이 왔고 앞으로 석 달 여가 지나면 여름이 오며, 그리고 가을 또 겨울을 맞이하며 다시 봄이 온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면, 다시 말해 계절의 순�...
318. 인디언 祈雨祭(기우제) _  2010.3.4  / 조회 4476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말이 유행하는 세상. 이 말은 ‘루저’ 신드롬에 대한 일종의 보충 설명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지하철,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 듯, 한 청년이 제법 묵직해 보이는 가방을 매고 앞으로 몸을 수그린 채 핸드폰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다.  측은했다. 즐거움이라�...
317. ‘싼타페’에 대하여 _  2010.3.3  / 조회 6052
편의점에서 내가 잘 사먹는 가장 싼 깡통커피, 싼타페와 레쓰비.  매장 아주머니에게 ‘아줌마, 이게 제일 싼 가봐’ 했더니 그 아주머니 왈, 바로 그거예요, 싸다고 해서 ‘싼타’, 하도 싸서 ‘패대기’쳐도 된다 해서 ‘페’, 그러니 싼타페지요. 나는 아, 그렇구나! 하고 ‘킥킥’ 거리며 가게를 나온 적이 있다. ...
316.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_  2010.3.3  / 조회 11641
두 사람은 1990 년 동갑내기로서 타고난 운명이 무척 흡사한 데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둘의 운명을 주제로 얘기하고자 한다.  두 사람의 生時(생시)를 모르지만 이미 두 사람의 인생 궤적이 많이 알려져 있어 운명을 推算(추산)하기에 크게 부족함이 없다.  김연아의 命造(명조), 1990 년 9월 5일  �...
315. 중국 위엔(元)화 절상 압력, 옮겨가는 舞臺(무대) (3) _  2010.3.2  / 조회 4440
미국이 다른 나라 괴롭히려고 할 때 가장 손쉬운 수단은 환율을 조정하자고 압력을 넣는 것이다.  니네들, 통화가치를 의도적으로 낮게 가져가면서 우리 시장에 물건 팔아먹고 있쟎아, 왜 내 말 틀렸어 엉! 하는 것이 미국의 수단이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니다. 제2차 대전 이후 부를 축적한 모든 나라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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