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 유럽사를 결정지었던 두 개의 30 년 전쟁 _  2010.4.15  / 조회 4193
20 세기 초반 세계 최강국들이 밀집해있던 유럽에서 두 번의 거대한 전쟁이 있었다. 1914 년에 터진 제1차 대전이고 다시 1939 년에 터진 제2차 대전이 그것이다.  제2차 대전의 경우 미국과 일본까지 비교적 초반에 등장하면서 焦點(초점)을 다소 흐려 놓았지만, 나는 본질적으로 두 차례의 큰 전쟁이 실은 하나의 �...
348. 이래저래 봄날은 간다. _  2010.4.14  / 조회 4393
命運(명운)-흔히 運命(운명)이라 부르는-의 理致(이치)에 대한 나의 이해는 궁극의 경지를 넘보는 자체가 과한 욕심이다 싶어 자제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깊어져만 간다. 이제는 아예 自動(자동)인 것 같기도 하다.  어느 순간 문득 깨우침이 들어오고 그리하여 아, 그렇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다...
347. 역사에 대한 오해 _  2010.4.13  / 조회 4190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과 사고방식에 근거를 두고 과거의 일이나 역사를 해석하고 또 평가한다. 그러다 보니 그 판단이나 가치평가는 오해나 오류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지나간 일에 대해 틀린 해석을 한다 해도 어차피 過去之事(과거지사)인 것을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 할 수도 있지만, 그게 그렇지�...
346. 10년의 法則(법칙) _  2010.4.12  / 조회 7915
‘三千(삼천) 장의 그림을 그리고 또 찢어버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그림의 길로 들어섰던 화가가 있었다.  원문은 廢畵三千(폐화삼천)!, 직역하면 3천장의 그림을 없애버리겠다는 뜻이니 그런 연후에야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리라는 말이다.    나이 마흔에 전공이던 서양화를 버리고 중국...
345. 지리산 칠불사를 다녀와서 _  2010.4.11  / 조회 3901
4월 9일이니 꽃은 다 졌으리라, 애석하지만 그간 많이 즐겼으니 사람 붐비지 않는 호젓한 계곡 길을 오른다는 기대를 위안 삼아 금요일 점심 무렵 길을 떠났다.  장수에서 남원으로 접어드는 길목의 도로 연변에 벚꽃이 제법 화사하기에 잘 하면 쌍계사 계곡에도 남아있겠다는 생각이 스쳐갔다. 그리고 터널을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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