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 세밑 근처에 떠올려본 주역 건괘의 말들 _  2009.12.20  / 조회 6515
周易(주역)의 乾卦(건괘)는 다음과 같이 수상쩍지만 아름다운 詩語(시어)들로 되어있다.  숨어있는 용은 아직 쓰지 말아야 하리라.  용이 저 밭에 나타났으니 大人(대인)을 만나봄이 좋으리라.  군자는 종일토록 일에 매진하니 저녁이 되어 더러 근심도 있겠지만 무슨 탈이 있으랴.  용이 연못을 ...
253. 천지간의 造化(조화)를 훔치는 자여, 그대 이름은 영웅이라! (2) _  2009.12.18  / 조회 4796
저번 글에서는 갑자기 흥이 우리 정치로 가는 바람에 무협지와 유사한 구조로 얘기를 엮어갔지만, 오늘은 좀 더 진지 모드로 가고자 한다. 이처럼 기분은 매일 변한다.  ‘교탈조화’로 다시 돌아오자.  천지간의 조화를 훔친다는 얘기인데, 그 훔치는 방법에 관해 좀 더 집중하자는 것이다.  조화를 훔...
252. 2010 년, 白虎(백호)의 해에는 무슨 일이? _  2009.12.18  / 조회 5828
(이 글은 한경 모 잡지에 기고하는 글이다. 약간 문체가 다름을 느낄 수 있겠다. 2010 년 전망에 대해 참고하시라고 올리는 글이다.)      연말이 되자 늘 있는 일이지만, 역술가들의 이런저런 예언들이 귀에 들려온다. 재미삼아 듣는다면 모를까, 너무 그런 얘기에 신경이 쓰인다면 그것은 현재 독자...
251. 천지간의 造化(조화)를 훔치는 자여, 그대 이름은 영웅이라! (1) _  2009.12.17  / 조회 5424
시중에서 흔히 하는 말로 ‘다 차려놓은 밥상에 뒤늦게 숟가락을 얹는다’는  표현이 있다. 노력은 없었으면서 남이 거둔 결실에 슬며시 끼어들려고 할 때, 쓰는 표현이다. 얌체, 염치가 없는 행동을 일컫는 말로서 핀잔을 줄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음양오행을 연구하는 이유의 하나로서 다...
250. 名稱(명칭)에 대한 고민과 공상 놀이 _  2009.12.16  / 조회 3335
춥다, 겨울이다.  겨울이니까 추운 것인지, 추우니까 겨울인 것인지 언제나 아리송하다.  아무튼 춥다, 그래서 따뜻하면 좋겠다는 마음도 든다. 그러나 그 무덥던 여름을 내가 마냥 좋아했던가를 자문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았으니 벌도 받을 겸 그냥 추워하기로 했다.  하기야 내 공간에는 난로가 저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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