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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 내가 쓴 책을 다시 읽노라니... _ 2010.7.11 / 조회 5061 | ||
| 우리 가계의 부채는 2008 년 2월 781 조였고 2 년이 지난 금년 1월 말로서 864 조였으니 2년간 가계부채가 10.6 % 나 늘어났다. 그 사이 금융위기가 생겨 세계경제가 침체되었다. 경제가 어려울 경우 사람들은 빚을 늘리기보다는 줄이는 것이 상식적일 것이다. 그런데도 무려 10 % 이상 늘어났으니, 이는 무엇을 의�... | ||
| 411. 炎凉世態(염량세태) _ 2010.7.9 / 조회 7580 | ||
| 더운 여름이지만 밤으로는 여전히 서늘하다. 동작동 국립묘지 뒷산에 살다보니 창을 열고 자면 새벽녘으로 寒氣(한기) 여간하지 않아 아직 솜이불을 덮는다. 기후가 온탕과 냉탕을 오간다. 온탕냉탕 얘기를 하니 문득 떠오르는 말이 있다. 炎凉世態(염량세태)가 그것이다. 흔히 세상 人心(인심)이 변덕스러운... | ||
| 410. 가열되는 西海(서해) 외교전 _ 2010.7.8 / 조회 3881 | ||
| 어제 7월 7일자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는 별 다른 논평 없이 스펙타클한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올렸다. 중국해군의 미사일 고속정이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이다. (이 사진은 오늘 아침 우리 주요 일간지에 그대로 실렸다.) 얼마 전 있었던 중국해군의 東中國海(동중국해)-우리로선 서해-실전훈련 장면이다.... | ||
| 409. 뼈를 튼튼히 함이 어떠신지. _ 2010.7.6 / 조회 5355 | ||
| 당신이 굴지의 대기업 임원이라고 가정해보자. 접대를 받기도 하고 또 하기도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접대란 것은 본질에 있어 먹고 마시는 일이다.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주 고급스런 입맛을 가지게 될 것이다. 물론 그런 당신도 쉬는 날이면 집에서 라면으로 한끼를 때우기도 하겠지만 별 불만도 없을 것이... | ||
| 408. 용은 여전히 개천에서도 날 것이다. _ 2010.7.5 / 조회 5377 | ||
| “요즘은 개천에서 용이 안 나요, 개천에서 용 난다는 것은 옛날이야기지요.” 흔히 하는 말이다. 일단 비구름의 상징인 龍(용)의 定石(정석) 코스에 대해 얘기하면 이렇다. 일단 깊은 산골 瑞氣(서기)가 어린 깊은 연못에서 이무기로 태어나 내공을 쌓으면 마침내 승천하게 되고, 그렇게 성공한 용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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