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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8. 일본의 고민 _ 2010.8.11 / 조회 6206 | ||
| 일본 총리가 “식민지 지배가 가져온 다대한 손해와 고통에 대해 다시 한번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여전히 미흡한 감이 있지만 그거야 저쪽도 사정이 있을 것이니 당연히 반가운 일이다. 일본은 현재 나름의 깊은 고민과 성찰을 진행 중이다.... | ||
| 437. 흔히 쓰는 우리식 중국어 뜻풀이 _ 2010.8.10 / 조회 5243 | ||
| ‘짱깨’ 집에 갔더니 중국 본토에서 관광을 온 ‘때놈’들이 ‘쌀라쌀라’ 하더라, 얼마나 시끄러운지 호떡집에 불난 것 같더라고. ‘짱깨’는 뭐고 ‘때놈’은 무엇이며 ‘쌀라쌀라’는 또 무엇인가 짱깨는 掌櫃(장궤)이고 중국 발음은 ‘장꾸이’가 된다. 궤란 나무상자로서 예전에는 식당에서 돈을 넣는... | ||
| 436. 모든 사람은 평생을 통해 한 번 배운다. _ 2010.8.9 / 조회 6916 | ||
| 겪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일을 말이나 글로 전달하려는 것처럼 난감한 일이 다시 있을까! 이런 얘기 해줘도 되나 이런 생각 말해본 들 알아들을 수 있을까 미리 얘기해준들 무슨 소용이 있는 걸까 숨 급한 사람에게 호흡이 긴 얘기가 과연 도움이 될까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 | ||
| 435. 부동산과 교육, 두 개의 戰線(전선)에서 _ 2010.8.8 / 조회 6906 | ||
| 미국 증시는 목하 뒷설거지가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다. 큰손들이 거의 다 빠져나갔고 ‘헬리콥터’ 버냉키는 슬슬 꼬리날개를 접기 시작했으니 뭣도 모르고 뛰어든 잔챙이들만 조만간 구정물을 흠뻑 뒤집어쓸 전망이다. 우리 증시는 그럼 어떤가 랩어카운트 운용자들이 펀드에서 도망쳐 나온 뭉칫돈들을 가지고 ... | ||
| 434. 바람 잔뜩 피우는 나의 삶 _ 2010.8.6 / 조회 4103 | ||
| 잿빛 구름 사이로 내비치는 푸른 하늘, 파랑이 저토록 싱그럽고 명랑하게 노래하는 색이었던가 색을 통해 노래가 들리고 음악이 들린다, 그냥 음악이 아닌 천상의 음악이. 飛天(비천)의 神女(신녀)가 잿빛 구름과 푸른 하늘 사이를 오가며 길게 天衣(천의) 자락을 날리며 춤추는 듯도 하다. 飛天(비천)이 무엇이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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