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언어연구 시리즈 제1회 _  2009.4.14  / 조회 4389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이 모두 우리말에서 날을 표현하는 어휘들이다.  오랫동안 나는 이 말들이 어디에서 기원했는가를 궁리해왔고, 마침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쓴다. 알았으니 쓰는 것은 당연한 것.  위의 단어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흘’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
9. 우리 역사에 대한 辯護(변호)--후편 _  2009.4.14  / 조회 5765
만주 일대에 살던 사람들은 주로 서쪽에는 유목, 동쪽의 연해주 쪽에는 수렵으로 생계를 이었다.  그러다가 중국을 통해 기장이나 보리 등의 재배 기술이 전래되면서 서서히 유목이나 수렵에서 반농반목이나 반농반렵의 생활로 변모해갔을 것이다.  이 과정이 바로 부여에서 고구려로 이어지는 흐름이었다고 본...
8. 우리 역사에 대한 辯護(변호)--전편 _  2009.4.13  / 조회 6543
어려서부터 우리 역사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며 자랐다.  초등학교 때, 역사부도를 보니 아니 저 넓었던 만주 평야를 주름잡던 고구려는 어쩌다 없어져야 했으며, 이왕 신라가 통일했다면 또 무슨 이유로 고구려의 옛 땅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보여주지 않았는지, 그리고 고구려를 계승했다던 고려는 청천강 이북으로는...
7. 관계를 통해 성공하는 전략에 대해 _  2009.4.12  / 조회 11546
‘난 이용만 당한 끝에 버림을 받고 말았어요, 너무나 억울해요’라고 울며 호소하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된다.  왜 이용만 당하고 버림받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보자. 이유가 있을 것이니.  사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맺은 관계란 본질적으로 서로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니 넓은 의미에서 서로 이용하는 관계라고 ...
6. 토지의 박경리, 님은 道人이었어라. _  2009.4.11  / 조회 8494
박경리 씨는 마지막 시집을 통해 본인의 사주를 알려주셨다. 1926 년 음력 10월 28일 술시나 해시라고. 겨울 초저녁이란 말이 붙었으니 술시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해 보인다.  그렇게 되면 사주는 이렇게 구성된다.  년 丙寅(병인)  월 己亥(기해)  일 乙丑(을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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