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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해뜨는 모습, 좋긴 하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보던 이미지, 이에 동트기 전의 박명, 새벽을 그려보았다. 자정 무렵부터 그리기 시작해서 마치고 나니 새벽 4시, 그 사이에 아들과 함께 크랜베리 말린 거와 치즈구이를 해먹었다. 따뜻한 차도 마시면서 얘기도 했다. 강아지들은 왜 안 자고 그러지? 하는 눈빛이었다. 깨어나니 아침 11시, 가림막 사이로 밝은 빛이 비쳐왔다. 그림은 환타지, 저런 어둡고 추운 새벽에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내 모습, 먼 산의 희부연 산세가 아름답다. 정말이지 밝은 색은 사람이 입은 방한복에 칠할 때 조금 칠했다. 모두 차갑고 어두운 색으로만 그려졌다. 박명이다. 새해 독자님 가정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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