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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19.

곡우인데 마침 비가 내린다,
오후 2시 집을 나서서
평창동 누크갤러리로 갔다,
한옥을 개조한 전시장이라
중정에 내리는 빗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계절의 정취 물씬했다,
지인들도 찾아오고
모르는 분들도 오셔서
이런저런 묻기도 하고
얘기도 나눴다,
저녁 6시가 되어 나오는 길에서
만난 봄 나무들이 좋아하고 있었다,
비가 와서 모처럼 생기를 찾았다고
비를 내린 하늘이 고맙다고
내게 얘기를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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