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 1758 
 
2019.11.01.

시월이 지났다,
이제 겨울이 올 것이다, 춥고 어두운 하늘이 다가올 것이다.

어려선 이마 차갑게 식히는
겨울의 바람을 싫어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 바람을 받기 위해 세차게 앞으로 내달렸는데...

시월이 지났다,
긴 겨울 동안 나는 마른가지 사이에서 많은 시간을 서성대게 되리라, 지난 여름의 영화를 되새기면서.

(그림 속 경치는 언젠가 동해안 7번 도로를 지나면서 찍었던 사진을 보고 그렸다.)  
 
1 [2][3][4][5]..[766] >>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