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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湖光秋月(호광추월), 호수에 어린 가을 달빛의 노래 _ 2010.10.13 / 조회 3723 | ||
| 호수에 가을 달빛 드리우니 잘도 어울리고 바람 잔 수면은 닦지 않아도 절로 거울이라, 멀리 동정호의 山水(산수) 빛깔 바라보니 하얀 銀盤(은반) 위에 푸른 소라를 놓았구나. 湖光秋月兩相和 (호광추월양상화) ... | ||
| 35. 고요한 달밤에 고향을 그려보다 _ 2010.10.2 / 조회 5003 | ||
| 침상 머리로 스며드는 달빛을 보았네, 온 땅에는 서리 내린 듯 희게 빛나네, 고개 들어 산위에 오른 달을 바라보다 그만 고개 숙여 떠나온 고향을 그려보네. 床前看明月 (상전간명월) ... | ||
| 34.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_ 2010.8.21 / 조회 5564 | ||
| 노승이 삼십년 전 미처 참선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 산을 보면 그냥 산이었고 물을 보면 그냥 물이었더니, 나중에 이르러 여러 선지식을 친견하고 깨친 바가 있은 후에 산을 보면 그것은 산이 아니었고 물을 봐도 그것은 물이 아니더니, 마음 쉴 곳을 얻은 오늘에 이르러 다시 ... | ||
| 33. 江村(강촌) _ 2010.7.14 / 조회 5537 | ||
| 맑은 강 한 굽이가 촌마을을 껴안고 흐르나니 긴 여름날 강마을에는 모든 것이 고즈넉하구나. 대들보 위 제비는 그냥 들락날락 거리고, 서로 친해서 붙어 다니는 물위의 갈매기라. 늙은 아내는 종이에다 바둑판을 그리고, ... | ||
| 32. 淮南子(회남자) 전언훈에 이르길 _ 2010.4.30 / 조회 3469 | ||
| 천지간에 모두 통하여 같은 하나로서 구별도 없고 꾸밈도 없으면서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있으니 이를 일러 太一(태일), 큰 하나라고 한다. 사물은 모두 그 하나로부터 나오지만, 이루어진 바는 서로 다르니, 거기에는 새도 있고 물고기도 있으며 짐승도 있더라. 이를 일러 分物(분물), 사물의 나뉨이라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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