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몹시 무거운 글 (2) _  2009.7.22  / 조회 5200
20 세기에 있었던 엄청난 전쟁의 재앙으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두 번째 대목에 관한 얘기이다. 그것은 陣營(진영) 또는 ‘편’의 논리이다.  무협소설을 보면 싸우는 논리가 참 간단하다. 검객이 길을 가다가 모르는 무인을 만나자 묻게 된다.  “넌 어느 쪽이지”  “난 黑道(흑도), 그러는 너는” &...
103. 몹시 무거운 글 (1) _  2009.7.21  / 조회 6279
이 글은 무거운 글이다. 인간 속에 깃든 魔性(마성)과 그것이 연출해내는 地獄(지옥)에 대한 글이다. 아울러 희망의 글이다. 최대한 간략명료하게 쓰겠지만 무거움을 피할 길은 없다. 그러나 읽어주시면 고맙겠다.  1914 년 유럽에서 발발한 제1차 대전이 그토록 길고 지루하고 처참한 전쟁이 되리라는 것을 예상한 �...
102. 강아지 아빠는 수퍼 강아지 _  2009.7.19  / 조회 4117
토끼 한 마리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단란하던 집안이었다. 그런데 아내가 버려진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들어왔고 그 사이에 토끼는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집안 분위기는 난장판, 문자 그대로 액면 그대로 ‘개판’이 되어버렸다.    벌써 오는 화요일이 토끼 사십구제이니 제법 시일이 흘렀다. &n...
101. 한 마음 크게 먹고 좀 봐주며 살면 어떠하리... _  2009.7.18  / 조회 5007
한 평생 총명한 사람이라도 어리석은 때가 있기 마련이고,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약간 도발적인 말씀을 드리지요.  앞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다 당신은 어리석은 사람.  앞의 말이 그저 그렇다 당신은 더 어리석은 사람.  옛말이 다 �...
100. 내리는 이슬에도 神(신)이 깃드나니 _  2009.7.17  / 조회 4347
‘고스트 스팟’이란 프로그램을 즐겨보았다. 영가-영혼을 뜻하는 불교 용어-가 머무는 곳, 즉 고스트 스팟을 찾아가서 이승을 떠돌지 말고 좋은 곳으로 가기를 빌어주고 맺힌 恨(한)도 풀어주는 내용이었다.    최근 보이지는 않지만 단골로 나오던 아주 어여쁜 女巫(여무)가 있었다. 겨우 스물을 넘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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