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내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이유 _  2009.6.26  / 조회 3425
오래 전, 아주 오래 전, 그러니까 30여 년 전, 군복무 시절, 아주 추웠던 겨울, 깊은 밤, 당직을 서면서 읽었던 괴테의 시 한 편이 떠오른다.  그것이 독일어였는지 영문이었는지 한글이었는지, 잘 기억나지도 않는다. 다만 내 기억은 이렇게 들려준다. 매개체는 사라지고 뜻만 남은 것이다.  아름다움이 물었...
81. 일자리를 찾는 당신에게 _  2009.6.25  / 조회 6069
구직 문제는 오늘날 한국이 안고 있는 최대 현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먼저 얘기할 것은 사람의 시장가치에 관한 부분이다.  연봉 2800 만원의 일자리라고 하자. 그런 자리에 당신을 채용한다는 것은 기업입장에서 당신을 믿고 무담보 무기한으로 현금을 4억 정도 ...
80. 핵심과 군더더기 _  2009.6.24  / 조회 4741
살아감에 있어 우리는 핵심과 군더더기를 구별해야 할 때가 있다. 또 구별할 줄도 알아야 한다. 더하여 구별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이사해서 2-3 년이 지나면 그 사이에 집안에는 실로 다양한 물건들이 들어서있음을 알 수 있다. 살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들여놓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그처럼 한 없이 ...
79. 夏至(하지)의 사랑싸움 _  2009.6.23  / 조회 3469
해맞이로 찾아간 석굴암, 그러나 토함산은 연무를 짙게 둘러 해를 보여주지 않았다. 순간 서운한 마음에 석굴암 부처님을 건성으로 대한 것이 돌아오면서 내내 마음에 걸렸다.  부처님은 토라져 돌아가는 제자를 어떻게 느꼈을까 본디 속 넓은 분이니 경상도 사투리로 ‘아따, 자슥, 그래, 다음에 또 온나, 그 땐 내...
78. 하지 해맞이 여행을 다녀와서 _  2009.6.22  / 조회 3705
夏至(하지), 해가 가장 긴 날이다. 옛날 농사짓던 시절, 이 날까지도 제대로 비가 오지 않으면 祈雨祭(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다행히 금년은 수시로 비가 내렸고 하지 전날인 토요일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일행은 20 명, 토요일 오전 11시 26 분 KTX를 타고 대구로 출발했다.  두 시간에 불과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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