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7. 중국 문제 (전편) _  2017.12.22  / 조회 4115
맛이 간다는 말이 있다. 성의가 있고 열심히 노력하던 사람이 세월이 가서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고 나면 나태해지고 자만한 모습이 비칠 때가 있다. 이럴 때 흔히 저 사람 맛이 갔어, 이런 표현을 쓴다.  사실 사람이 어떻게 긴 세월 속에서 한결같겠는가. 타고난 천성은 크게 변함이 없다 하지만 무언가 조금씩 변...
1646. 아라비아의 로렌스 _  2017.12.18  / 조회 3521
수채화를 그렸는데 나도 모르게 사막을 그리게 되었다. 사실 사막의 풍경을 그리려던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밝고 명랑한 색칠을 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사막 풍경이 된 것이다. 다 칠하고 나서 보니 광막한 풍경이라 조그맣게 사람 4명과 낙타 두 마리를 연필로 진하게 그려 넣었다.  그려놓고 물끄러미 ...
1645. 가보지 않은 길로 접어든 글로벌 경제 _  2017.12.14  / 조회 4901
지구촌의 인구는 1875년까지 10억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오늘에 이르러 무려 70억을 넘어섰다. 긴 세월 동안 서서히 늘어오던 인구가 무슨 이유로 150년도 지나지 않아 저처럼 7배 이상 늘어나게 되었던 것일까    그 이유는 1800년대 초반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때문이었다. 영국에서 시작된...
1644. 覺醒(각성)의 때에 대하여 _  2017.12.11  / 조회 4864
아직 초겨울인데 寒波(한파)가 닥쳐왔다. 베이징은 현재 영하 1도인데 서울은 영하 5도라니 조금 억울하다. 이 찬 공기는 서북풍이 아니라 동북쪽에서 왔음이 분명하다.  사람이 살다보면 깨우침을 얻는 때가 있다. 물론 그 깨우침은 사람마다 정도와 깊이가 다르다. 타고난 성정과 자질이 다르기 때문이고, 삶의 경...
1643. 거듭 이어지는 삶의 흐름 속에서 _  2017.12.7  / 조회 4196
오늘 12월 7일은 大雪(대설), 큰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때이고 이로서 겨울의 두 번째 달로 접어든다. 어젯밤 서울과 중부 지방에 진눈깨비가 얼마간 내렸다.  이제 ‘죽은 해’를 실은 喪輿(상여)가 곧 장지를 향해 發靷(발인)하고 있다. 상여를 전송하는 이는 다름 아니라 바로 우리들이다.  이제 한해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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