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블로그 주소는 hohodang.tistory.com) 티스토리 블로그엔 자연순환운명학에 대한 더 많은 그림과 동영상 강좌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알려드린다
새해가 시작되었다. 긴 겨울밤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에 잠겨 지낸다. 그 생각 중에 하나가 오늘의 세상,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환경이 10년 전과 비교해보면 변해도 너무 변했구나 싶다. 그야말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뽕나무밭이 변해서 푸른 바다가 되었다고 해도 말이 된다.
크게 변한 거 몇 가지 얘기해보자.
첫째는 뭐니 해도 미국의 엄청난 변화이다.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은 그야말로 체면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오로지 이익을 챙기려는 자세이다. 며칠 전 국제연합(UN)에서 수십 개 조약과 기구로부터 탈퇴했다. 지구온난화라든가 기후협약 따윈 상관하지 않겠다는 미국이다.
유엔은 미국이 만들었고 그 본부도 뉴욕에 있는데 이젠 아예 개무시하고 있는 트럼프이다. 조만간 본부 사용료를 내라고 청구서를 내밀 수도 있겠다.
유엔이란 게 약소국들이 총회에 나와 억울함과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나름 한풀이하던 공간인데 이젠 그런 거 듣기 싫다는 미국이다.
관세는 그렇다 치고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고 나선 미국이다.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영토에 대한 욕심을 부린 적이 없는 평화로운 제국이었다. 그런데 이젠 그 땅을 먹겠다고 나서고 있다. 필요하면 군대를 동원하겠다는 식이다. 깡패 주먹의 미국으로 변했으니 그야말로 어이가 없다.
뿐만 아니라 나토(NATO)도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로 변했다. 예전에 미국이 맡았던 세계 경찰 역할에서 이젠 완연히 물러서는 모습이다.
우리의 경우 미국은 일본과 함께 중국을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이 명백해지고 있으니 그 또한 걱정이다.
물론 이 모두 미국이 약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시절 신자유주의, 뭐 이런 거 하면서 투자효율을 따지다보니 어지간한 미국의 제조업은 다 사라졌다. 트럼프는 이를 다시 살려보려고 하지만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기반마저도 이제 미국은 되돌릴 수 없는 것 같다.
제조업의 약화는 장기적으로 군사강국의 위상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과연 앞으로의 글로벌 세계가 평화롭게 이어갈 수 있을까?
둘째, 각 나라의 제조업 씨를 말리는 중국.
중국은 아시다시피 제조업 대국이고 글로벌 공장이다. 그런데 대략 20년간 중국산 물품에 의존하다 보니 어지간한 나라들의 경우 제조업의 기반이 다 붕괴해버렸다.
게다가 지금도 여전히 중국은 경기불황을 타개하느라 공산품을 덤핑 수출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석유화학이나 철강이 힘든 것 역시 이런 영향인데 크게 보면 유럽이나 다른 지역은 그야말로 제조업의 씨가 마르고 있다.
제조업 강국이던 독일, 자동차 분야에서 생산량이 줄기 시작했으며 전기차로 넘어갈 경우 더더욱 심각해질 것 같다. 나머지 프랑스라든가 이탈리아, 영국 이런 나라들은 앞으로 웬만한 제조업의 경우 유지할 수가 없어 보인다.
미국 역시 중국이나 베트남, 그리고 인도에서 만든 공산품을 수입하지 않고선 생활이 불가능한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트럼프의 관세는 완전히 실패.
그나마 선진국 중에서 제조업을 유지해가는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과 일본 정도가 아닌가 싶다. 당장의 득실을 떠나 국가 정책적으로 잘 관리해나가야 할 것 같다.
셋째, 너무나도 빠르게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고령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4%를 넘으면 고령사화이고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유엔에서 규정했는데 우리의 경우 2017년에 고령사회였고 작년 말로서 초고령사회가 되었다. 속도가 글로벌 톱이다. 1등 먹었다. 게다가 2036년, 그러니까 10년 뒤에는 30%를 넘어설 것이라 한다.
지역적으로는 전라남북도, 경상북도와 강원도 그리고 부산의 고령화가 심각하다.
아울러 노인층의 빈곤율이 40%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다.
노동인력의 감소, 부양인력의 증가, 낮은 출산율, 이 모두 사실상 재앙 수준에 도달해버린 우리 대한민국이다.
2026년 丙午(병오)의 해, 붉은 말의 해라고 제법 그림도 멋있게 나오지만 전혀 반갑지가 않다. 올 해와 내년이면 우리 국운의 앞으로 밀고 나가는 힘이 사실상 멈춰버린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들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은 너무나 변해버린 오늘의 현실에 대해 얘기해두고 다음에 이를 바탕으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들려드리고자 한다.
새로운 동영상 채널 <호호당의 명리학 이야기 (자연순환운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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